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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반했다! ‘K-생리대’

한국산 토종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한국 생리대로는 최초로 미국의 정부 구매 프로그램인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으로 선정됐다.

오드리선은 27일 이 같이 밝히며 ‘TCF 더블코어’ 생리대의 안정성 및 친환경 제조방식이 미국에서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제공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은 위생용품은 물론 페인트, 오일 등 총 139개 품목에 한해 미국 농무부에서 환경에 부담이 덜한 품목을 지정하고, 미 연방 기관과 산하 기관에서는 해당 품목을 구매할 시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한 목록이다. 이 목록이 아닌 제품을 연방 및 산하 기관에서 구매할 경우 별도의 소명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앞서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올 초 미국 연방 농무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미국 전문 시험기관이 제품 내 친환경 소재의 비율을 측정해 부여하는 것으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날개가 있는 생리대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인 94%로 인증을 획득해 의무적 연방 구매 물품 선정의 기초를 쌓았다는 평가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인체와 환경에 부담이 적은 생리대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를 검증받은 만큼, 국내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친환경 여성용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유기농 순면과 천연유래 펄프로 구성된 이중흡수체에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고분자화학흡수체를 대체하는 친환경 생리대 흡수체 기술인 ‘더블코어’는 우수한 착용감과 흡수력으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동시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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