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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생리대, 안전성 83개 항목 시험성적서 공개



과거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에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83건의 안전성 검수 작업 결과를 공개했다.


오드리선은 지난 3월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유기농 생리대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선보였다. 흡수력 보완을 위해 유럽 ‘OCS’ 인증 순면과 북유럽 산림인증 ‘PEFC’의 스칸디나비아산 TCF 펄프를 1차와 2차 흡수체로 각각 사용했다. 또한 옆샘 방지 날개 부분까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적용해, 커버부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한 TCF 공정의 제품이다.


오드리선은 이러한 TCF 더블코어 생리대 출시와 함께 제품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까지 발암물질 테스트를 비롯한 피부자극반응 시험 등 83개에 해당하는 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해당하는 벤젠, 클로로포름, 톨루엔 등의 무검출 N.D(Not Detected) 판정을 받았다. 다이옥신 및 퓨란 17종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라돈 등 방사능 물질은 물론 중금속 및 비스페놀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도 별도의 유해물질 테스트를 거친 원료만을 사용하는 중이다.오드리선 제품의 테스트 결과는 자사 공식몰에 공개돼,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생리대 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꾸준히 제품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료와 엄정한 공정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6/20201006008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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